첫 레플리카 구매 후기 - Clean공장 익스플로러 36
페이지 정보
본문
최고 공장의 최신작이니만큼 시계의 완성도는 레플리카 시계로써 완벽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까다로운 오이렙 QC를 통과해서 온 제품이라 인덱스의 어긋남 등 외관상의 하자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오이렙 자체 24시간 작동 테스트를 거치고 오차를 확인한 후 받은 시계라 레플리카 시계의 특성상 걱정될 수 밖에 없는
무브의 뽑기운에 대한 걱정과 내구성에 대한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으며
적절하고 튼튼한 포장 속에 물 건너 험한 배송을 거친 후에도 스마트폰 오차테스트를 했을 때 QC사진에서 본 오차처럼 일오차 +2초 안쪽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브먼트의 와인딩 감각은 정품과는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불안하게 서걱거리는 느낌이 아닌, 따다닥 하는 소리와 함께 기분좋게 태엽이 감기는 느낌이 나며
도구없이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5mm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이지링크도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으며 클래스프의 체결감도 안정적이고 편안합니다.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엔 직경 36mm라고 적혀 있지만 그건 모니터 크기를 잴 때처럼 대각선으로 측정해서 러그부분의 두께가 일부 포함되었을 때의 길이이고
실제로 느껴지는 케이스 자체의 크기인 가로/세로의 길이는 정품과 레플리카 모두 34.2mm로, 17cm 언저리의 일반적인 손목을 가지신 분들에게
최적의 비율과 착용감을 주는 사이즈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꼽아보자면 원본 정품과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의 용두 또한 작은 케이스 크기에 맞춰 작은데, 손이 크지 않은 제가 조작했을 때도 조작하기 편하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18cm 이상의 넓은 손목을 가진 분들에게는 익스플로러 39mm 모델 또한 클린공장에서 생산중이고 똑같이 잘 만든 모델이니 그 모델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첫 레플리카 구매라 해외 커뮤니티 들어가서 비교도 해보고 어느 공장의 어느 모델이 최고인지, 흔히 말하는 페이크 포인트는 어떤 부분인지 등 여러모로 많이 찾아봤으나
직접 시계를 받아보고 손목에 올려보니 정말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경 40mm 안팎의 물건을 접사로 찍고 손바닥만하게 확대해 비교하면서
"여기가 부족하다", "저기가 다르다"
하는 건 그냥 실제 손목 위에선 불가능한, 상상속의 쉐도우복싱에 불과하네요
왜 오이렙 공식 MD리뷰에서 해당 제품군의 2등 공장, 혹은 그 밑의 가성비 제품을 추천하는 글이 많은지 의아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이 제품에선 개선된, 기존 익스플로러 36mm 레플리카 모델들의 흠결로 지적되던 3,9인덱스도 실제로 받아보고 손목에 올려보니
개선되지 않은 기존의 제품을 구입했더라도 큰 차이를 못느끼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그 작은 차이를 확인하려면 눈 앞 20cm 안쪽의 거리의
정지상태의 물건을 집중해서 봐야 겨우 보이는 정도입니다
결론은 정품이 사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거나, 시계에 그 정도의 돈을 쓰기가 꺼려지지만 시계 그 자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오이렙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어느 공장의 어느 모델이라도 최고의 만족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송년행사참여
까다로운 오이렙 QC를 통과해서 온 제품이라 인덱스의 어긋남 등 외관상의 하자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오이렙 자체 24시간 작동 테스트를 거치고 오차를 확인한 후 받은 시계라 레플리카 시계의 특성상 걱정될 수 밖에 없는
무브의 뽑기운에 대한 걱정과 내구성에 대한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으며
적절하고 튼튼한 포장 속에 물 건너 험한 배송을 거친 후에도 스마트폰 오차테스트를 했을 때 QC사진에서 본 오차처럼 일오차 +2초 안쪽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브먼트의 와인딩 감각은 정품과는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불안하게 서걱거리는 느낌이 아닌, 따다닥 하는 소리와 함께 기분좋게 태엽이 감기는 느낌이 나며
도구없이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5mm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이지링크도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으며 클래스프의 체결감도 안정적이고 편안합니다.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엔 직경 36mm라고 적혀 있지만 그건 모니터 크기를 잴 때처럼 대각선으로 측정해서 러그부분의 두께가 일부 포함되었을 때의 길이이고
실제로 느껴지는 케이스 자체의 크기인 가로/세로의 길이는 정품과 레플리카 모두 34.2mm로, 17cm 언저리의 일반적인 손목을 가지신 분들에게
최적의 비율과 착용감을 주는 사이즈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꼽아보자면 원본 정품과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의 용두 또한 작은 케이스 크기에 맞춰 작은데, 손이 크지 않은 제가 조작했을 때도 조작하기 편하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18cm 이상의 넓은 손목을 가진 분들에게는 익스플로러 39mm 모델 또한 클린공장에서 생산중이고 똑같이 잘 만든 모델이니 그 모델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첫 레플리카 구매라 해외 커뮤니티 들어가서 비교도 해보고 어느 공장의 어느 모델이 최고인지, 흔히 말하는 페이크 포인트는 어떤 부분인지 등 여러모로 많이 찾아봤으나
직접 시계를 받아보고 손목에 올려보니 정말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경 40mm 안팎의 물건을 접사로 찍고 손바닥만하게 확대해 비교하면서
"여기가 부족하다", "저기가 다르다"
하는 건 그냥 실제 손목 위에선 불가능한, 상상속의 쉐도우복싱에 불과하네요
왜 오이렙 공식 MD리뷰에서 해당 제품군의 2등 공장, 혹은 그 밑의 가성비 제품을 추천하는 글이 많은지 의아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이 제품에선 개선된, 기존 익스플로러 36mm 레플리카 모델들의 흠결로 지적되던 3,9인덱스도 실제로 받아보고 손목에 올려보니
개선되지 않은 기존의 제품을 구입했더라도 큰 차이를 못느끼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그 작은 차이를 확인하려면 눈 앞 20cm 안쪽의 거리의
정지상태의 물건을 집중해서 봐야 겨우 보이는 정도입니다
결론은 정품이 사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거나, 시계에 그 정도의 돈을 쓰기가 꺼려지지만 시계 그 자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오이렙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어느 공장의 어느 모델이라도 최고의 만족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송년행사참여
추천1
- 이전글Vs 윔블던 데이저스트 36mm 23.12.03
- 다음글vs 섭마 데이트 시계 후기 23.12.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